이수라장(drop)

2016년 12월 중순부터 2017년 1월 초에 걸쳐 혼자 포르투갈-스페인 그리고 엄마와 스페인-모로코-런던까지 숙소/교통편 등의 기타 경비와 뎅일리 일정 등을 정리해놓은 엑셀파일! 엑셀파일이 필요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 한국에 있던 엄마에게 여행일정을 설명해주고 - 우리는 여행 경비를 확실하게 1/n 했으므로, 정확한 계산이 필요했다. 다른 블로그에 나와잇는 여행 엑세표들을 참고해서 나와 엄마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다시 새로 만들었다 총 4 Sheets로 누군가 나처럼, 2인 체제로 여행을 하거나 혼자 하는 여행에 경비 계산을 확실하고 철저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한당 첫 번째 시트에는 모든 일정이 한 눈에 보이도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숙소를 적어 두었다...

無 2018. 8. 6. 14:22

2018.04.27- 세 달 뒤에 쓰는 라섹 수술 후기. **요즘 만나는 사람 마다 " 라섹 수술해라, 너무 좋다, 내가 한 병원 추천해줄까, 알려줄까" 이러고 다녀서, 본격적으로 쓰는 블로그 후기. 일단 수술한 병원은 드림성모안과. 정확히 4월 말에 했고 내일이면 세 달 째 된다! 병원 위치는 교통과 쇼핑의 메카... 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의 강남역! 1번 출구에 착- 붙어있다. 주절주절 썰을 풀자면, 나는 안경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해서, 난시와 근시가 복합적으로 있는, 거의 반 장님 수준의 안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부턴, 정말 소프트렌즈도 두 달짜리, 한 달짜리, 원데이렌즈 종류별로 참 많이 써봤는데, 이 렌즈 때문에 고생한 에피소드가 한 둘이 아니다. 라섹 ..

無 2018. 7. 26. 18:08

1.https://incompetech.com/wordpress/ 2.http://www.purple-planet.com/home/4593438321 3.http://www.danosongs.com/ 유튜브 편집하면서 노래 찾다가 빡쳐서 만들어 놓는 저작권 프리 사이트 리스트~ 유튜브 노래는 이제 여기서 찾아서 넣는 걸로

無 2018. 7. 20. 17:21

*2016.12.31-2018.01.02 2박 3일 모로코 사하라 사막투어 사실상 이번 3주간 여행의 하이라이트사하라 사막투어~사막투어를 위해 모로코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사막투어에 대한 기대가 컸다. 원래 계획은 다른 블로그 후기처럼, 모로코에 도착해서 투어를 직접 발품팔아 예약하는 거였지만, 엄마가 여행에 합류하면서안전하게 미리 온라인으로 투어 예약을 했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하지만,나는 private your로 6인 인원 규모에2박 3일페스에서 출발해서 마라케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예약했다. 귀여운 원숭이. 2박 3일간 우리의 모든 이동과 일정을 책임져 준 기사, 톰 아저씨.페스에서 사막까지 이동 시간에 꽤 길기 때문에 중간에 휴식 타임이 잦았다.화장실도 가고, 현금도 미..

無 2018. 7. 20. 13:55

스페인에서 탕헤르로 넘어와 이틀 밤을 자고 셋째 날. 아침식사는 버터, 땅콩소스, 꿀 그리고 달달한 민트차 탕헤르에서 셰프샤우엔으로 넘어가기 위한 버스를 예매해뒀었다.버스 정거장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우리는 짐이 많고물가는 싸니택시를 이용! CTM이라는 버스 회사...? 를 이용했는데온라인으로 예매하기에 충분하다. 우리 짐을 등록하니 이렇게 스티커를 주셨다.마치 항공사에서 짐 태그 주듯이! 카페테리아에서 조금 쉬다가 버스 시간 맞춰서 짐을 실고버스에 올랐다. 버스정류장 앞엔 이렇게 사람들이 똑똑하게 택시(아닌 택시)를 대기시켜놓고 있었다. 정말 너무너무 아기자기한 미니벤이라서허리가 아팠다. 구시가지 안에 도착해서 한 행인에게우리 숙소 여긴데 알아? 하고 물으니"오케이, 내가 데려다 줄게" 하고 저렇..

無 2018. 7. 19. 17:25

* 2016.12.27-2016.12.29 모로코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아침을 기분좋게 먹고탕헤르 주변 관광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니,"이런이런 곳이 있는데, 거기 대중교통으로 가긴 어려워그냥 내가 차에 태워서 이곳저곳 데려다 줄게, 프라이빗 투어처럼 어때?" "오께이~~~"해서하게 된 다르 투어. 아침이 너무 맛있다.빵, 과일, 요거트, 잼, 우유이런 구성인데, 모로코 사람들은 빵을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너무나 예쁜 숙소 앞 골목 풍경. 탕헤르 항구를 보려면 여길 와야지! 고등학교 다닐 땐 제2외국어로 아랍어도 배우고수능시험도 쳤었는데,아랍어는 왜 모음표기를 안할까... 약간 우리나라로 따지면 ㄱㅅ 해도 감사라는 말인걸 당연히 알기 때문에 모음표기를 안 한다고 배웠다. 탕헤르는..

無 2018. 7. 19. 16:04

* 2016.12.10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고 나서, 런던을 제외하고는 영국 내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물론 에세이나 과제 때문이 아니라, 벨기에와 네덜란드와 해리포터와 브라이튼 여행으로....ㅎ....)그래도 종강 전에, 소도시 여행 해야지~~~ 하고, 예진이와 크리스마켓으로 유명한 버밍엄 여행을 계획했다. 함께 파견 온 다른 언니 오빠들은 애든버러, 리버풀 등 다른 영국 도사들도 많이 여행다녔지만, 나는 왜 그렇게 다니지 못했는가....여튼, 예진이 덕분에~ 버밍엄으로 고고! 레스터에서 버밍엄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예매를 서둘러 하면 10파운드 정도 한다. 마치 레스터 마켓과 같은 친근한 느낌...온갖 채소들과 과일들은 정말 싼 가격이 팔고 있다.흔히들 영국으로 교환학생 다녀왔다고..

無 2018. 7. 19. 11:53

* 2016.10.15-2016.10.18 원래 오늘은 로테르담을 가려고 했었다. 사실 이미 웬만한 뮤지엄이나 시내 구경은 다 끝난 터라, 로테르담을 가도 충분했지만, 난 암스테르담이 너무 좋았으므로, 원래 계획 대신 암스테르담에 하루 더 머물기로 결정. 어제 구경했던 콘체르토에 다시 갔다 지금 보니, 뒤에 계신 분 쌈디 닮았다 직접 들어보고 너무 좋았던 앨범집에 CD플레이어가 있었으면 당장 사왔을 텐데 여행 가이드 북에는암스테르담 맛집으로 웍투웍이 있었다 저때는 뭘 몰라서 철떡 같이 믿고갔지만 알고보니 런던에도 있는,바르셀로나에도 있는흔하디 흔한 프랜차이즈...... 그래도 맛있는 볶음국수 미랑이 주려고 산 미니 오르골! 중앙역으로 향하는 길에 비가 잠깐 와서비를 피하러 카페에 들어가서 한 숨 돌리고 ..

無 2018. 7. 18. 15:01